카테고리148 열쇠고리 접사 2025. 2. 2. 눈 온 다음날, 국립수목원 https://youtu.be/pCu1v7p32i8?si=8HTZ0MoUd7P0UCXm 국립수목원은 겨울철 탐조 맛집이다. 멋쟁이새를 이곳에서 처음 보지 않았던가.올겨울 국립수목원은 새가 없어 보인다(가면 늘 새는 있다). 아마 내가 더 총총거리며 돌아다니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느낌은 예년같지가 않다. 어제 눈이왔기때문에, 눈쌓인 수목원의 풍경을 기대하고 방문. 방문객들이 있었으나 붐비지 않았다. 산림박물관에서는 뱀관련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다.오후들며 기온이 올라가 눈이 녹기시작한다. 가지에서 떨어지며 날리는 눈들, 눈이 녹는 소리들, 폭신해지며 밟으면 더 뽀드드득 거리는 눈의 감촉들이, 맑은 공기속에서 상쾌했다.분명 탐조를 위한 방문이였지만, 새를 보고 싶은 욕심이 크지 않았다. 걷기만으로도 충.. 2025. 2. 1. 겨울탐조 맛집, 강화도 교동 탐조 저어새 번식 모니터링 참여로 여름에 가봤던 교동도, 겨울탐조로 들어가 봤다. 집에서 한시간 반거리. 이왕 갔으니 제대로 봐야할 거리이지 않은가, 겨울탐조 맛집이라 기대도 잔득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새들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다. 사진들이 올라오는걸 보면 맹금류들의 천국인데, 막상 가보니 전신주들은 즐비한데 비어 있었고, 너무 넓게만 느껴졌다. 아지랑이때문에 촬영이 불가할 정도여서 맥이 빠지기도 했다. 렌즈가 고장난줄 알 정도 였는데, 왜이리 촬영이 어려웠을까? 정확하게 모르겠다. 집에와서 렌즈 테스트를 다시금 한참 해보았다.보고자 했던 흰점찌르레기를 본것이 다행이였다. 흰점찌르레기를 못보고 나왔다면, 많이 아쉬웠을 탐조였다.https://youtu.be/d6icwlirrtw?si=EE8AdEMO_5.. 2025. 1. 30. 자작 접사 장비와 90mm 매크로 렌즈 화질 비교(왕오색나비 날개) 산에서 주웠던 왕오색나비의 날개로 90mm 매크로 렌즈와 자작 장비의 확대배율 및 화질을 비교해 보았다. 90mm 매크로 렌즈 촬영본과 비교해보니 자작장비의 화질이 준수하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90mm macro 렌즈+1.4배 컨버터(35mm 환산 5.6x) 아래는 90mm 매크로렌즈 30매 심도합성 2025. 1. 30. 물방울 매크로 코스모스https://youtube.com/shorts/GaB8BSk4NoU 2025. 1. 29. 셔터테라피 2025. 1. 28. 눈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 눈결정 촬영 어제는 밤에 나갔다 왔다. 눈이 그쳐서 눈결정 얻기가 어려웠다.오늘 오후에는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해서 호다닥 나갔다왔다. 몇가지 든 생각은, 1. 너무 재미진다. 어린시절만큼 눈이 나에게 큰 감흥을 주지 못하였는데, 이제 다시 어른아이가 된것 같다. 2. 장갑을 필수3. 1.4배 컨버터는 사용안해도 될꺼 같고, 플래시와 디퓨져 없이도 촬영 가능함을 알았다. 4. 캠핑용으로 구매한 led 렌즈를 이렇게 사용하리라 생각지도 못했다. 2025. 1. 28. 제왕나비의 경이로운 비행(내셔널지오그래픽 24년 1월호) 탐조에 빠져 있던 시절, 처음 어청도에 갔었을 때이니 2017년도의 일이다. 처음 어청도에 발을 딛고선 걷는 곳마다 새들이 있어 신기해 했었다. 처음 왔지만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낭만적인 곳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탐조객들이 많았기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이 낯부끄럽지도 않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차에 어청도 주민인 아주머니가 >아저씨, 뭐하세요? - 저, 새보러 왔어요~ 새가 많네요.>아..옛날에 참 예쁜새들이 많았는데.. 짧은 대화였는데, 지금 내가 와 있는 어청도는 옛날의 어청도가 아니구나, 아마도 몇 년전이나 10여년전만 하더라도 어청도의 새들은 더 다양했겠구나 싶었다. 어청도는 이후 두 번 더 갔었는데, 새를 보던 장소는 창고 건물이 들어서고 있었다.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 2025. 1. 28.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