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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방해요소/장소7

예산 백송, 추사고택 탐조하러 당진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도로표지판에 '추사고택'이라고 적혀 있길래 차를 향했다. 어차피 목적한것은 쇠부엉이였고,(이날 쇠부엉이를 봤다.) 그러려면 해질때까지 기다려야하기때문이다. 이전 두번의 탐조로 삽교호는 둘러볼데를 다 둘러봤기때문에 살짝 실증이 나있기도 했었다.뜻하지 않게 가본 추사고택은 천연기념물 백송을 품고 있었고,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옛모습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였다. 이런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봤으니 하나하나 크게 다가왔다. '세계테마기행'이라던지 네이버지도 리뷰라던지 이런거 안보고 다녀야 이런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천연기념물 백송은 천연기념물이 아닌 작은 백송을 천연기념물로 착각하기도 했다. 겨울이라 한적하다. 겨울 오후의  따스함과 잘 어울렸다.천연기념물인줄 알고 봤.. 2025. 1. 6.
강릉 옥계 멀리다녀왔다,  강릉에서 한번더 내려가는 옥계의 해변.위로는 강릉, 아래로는 삼척이 있는 곳이다. 강릉까지만 가면 가볼만 하겠다 싶어도, 강릉에서 30~40분을 더 내려가니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은 없고, 상업시설은 과하지 않았다. 양양의 서핑붐에서 부터 속초를 따라 동해안을 타고 내려오는 개발로 인한 변화가 아직은 닿지 않은 곳이다. 그러한 개발은 윗쪽에 있는 정동진이 대신 받아줄 것이다. 아무튼 나의 정서와는 아주 잘 맞는 곳이였다. 외딴 곳이라 할만한다.마을 방송 스피커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니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라는 방송이 나왔다. 물은 많이 마셨지만, 외출을 자제하지는 못하였다.  그 곳에서 또 한번 외진곳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더위 때문에 걸.. 2024. 7. 31.
회암사지 박물관 봄햇살 따가워, 메인플레이스인 회암사 터는 가보지도 않았다. 옜날에 갔을때보다 박물관이더 확장되었는데, 돌아보기 좋았다. 2024. 4. 19.
파나소닉 루믹스 35-100mm f2.8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70-200mm 2.8이라는 렌즈가 얼마나 유혹적인가, 인물에서부터 망원, 풍경까지 커버하는 범위와 활용성 고정조리개가 주는 이점과, 소위 말하는 뽀대까지. 행사? 운동회? 대회? 인물촬영? 줌 범위로 커버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담당하는 프라임 줌렌즈로 각메이커마다 공들여 만드는 렌즈가 아닐까. 아래 리뷰영상을 보면 70-200의 휴대성과 활용성을 참고해보자, 파나소닉은 풀프레임 카메라인 S라인인렌즈이다. https://youtu.be/hLwddGYc0Nc?si=ruWfgThahpiBx6Bv 이렌즈를 들고 나가면 나 사진쫌 찍는다는 포스가,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저거 비싸보인다고 느낄만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갖고 싶은 렌즈. 쓰던 안쓰던. 나의 일상적인 사진 취미생활을 정리한다면 렌.. 2024. 1. 29.
서천과 군산 세번정도 갔다. 좋아하는 곳이니.. 이제는 한동안 안가지 싶다. 2023. 8. 12.
독일가문비나무 아래에서 https://youtu.be/vcQRZnRruNw 지나가는 겨울바람에 다시 하늘로 날리는 눈, 흔들리는 가지들, 잊지못할 아름다운 풍경이였습니다. 독일가문비나무는 눈의 피해를 막기위해서 가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진화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2023. 1. 28.
2022 경주 경주에가서, 어릴적 사진에서만 보던 탑도 보고, 수학여행때 가봤던 불국사도 다시가보고, 분위기 좋은 까페도 우연히 알게 되고, 한 동네를 이리저리 돌아다녀봤다.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