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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온다 2024. 5. 6.
해보고 싶던것 필드 레코딩.olympus ls-11, 아직 완벽한 세팅은 아니지만 비가와서 숲에가서 녹음 해봤다.  http://www.olympus.co.jp/jp/news/2009b/nr090819ls11j.html https://youtu.be/MRzkm3ZOHLc?si=-n8DZhNslGCQXboJ 2024. 5. 6.
봄, 하루동안 아홉종의 나비를 만났다. 멋진곳을 발견했다. 나비들과 함께 들판에서 원없이 돌아다녔다.하염없다는 말을 실제로 하고 왔다. 나비를 보면 계속 따라다니고, 힘들줄 모르겠다. 카메라에 9종의 나비를 담아왔다. 번데기는, 기생당해서 이미 죽은것 같다고 한다.   모시나비 2024. 5. 4.
물떼새의 알을 훔치는 까치 물떼새들의 알은 돌들 사이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데,까치도 마찬가진가 보다. 돌아다니면서 눈으로 찾는데, 발견되고나서부터는 물떼새들이 할 수 있는것이 없어보였다.까치는 알을 세개훔쳐갔다. 아마도 둥지에 있던 모든 알이였을 것이다. 하나만 가져갔다면, 까치에게도 배려심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는 순간이였겠지만, 역시나 약육강식의 자연이다. https://youtu.be/Vs7orinfYk0 2024. 4. 26.
달사진 오랜만에 찍어봤음. 2024. 4. 24.
너무 깨끗해서, 다시 쓰고 싶음. 희고 깨끗함. 2024. 4. 21.
회암사지 박물관 봄햇살 따가워, 메인플레이스인 회암사 터는 가보지도 않았다. 옜날에 갔을때보다 박물관이더 확장되었는데, 돌아보기 좋았다. 2024. 4. 19.
뜻하지 않게 뒷산탐조 . 뜻한바는 나비였지만, 새들을 더 많이 보고 왔음. 2024. 4. 19.
봄탐사, 마지막 처음 가보는 곳. 나비를 보고자 봄이 절정인 곳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꽃들, 저마다 푸른빛이 다른 나무들, 떨어지는 꽃잎들, 보이지 않는 새들과 들리는 새소리, 앉지 않는 나비들, 앉아준 나비들, 계곡의 물소리.. 어디가 어딘지 몰라 욕심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걷느라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걷지 않았으면 보지 못할 풍경들을 눈에 담고 왔다. 내려올땐 경치도보이지 않고, 햇빛이 유독 따가웁게 느껴졌다. 하지만 봄날씨 특유의 오후에 부는 바람이 햇빛에 익은 얼굴을 식혀주었다. 봄탐사는 오늘로 끝이다. 오늘은 남은 기간동안 힘이 되어줄 것이다. https://youtu.be/iYcQqATKAJs 운길산역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걸어올라간다. 3시간을 넘게 걸었다. 추차비도 많이 나왔다. 새들 나비들 풍경들 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