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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300mm pro3

가창오리, 봄, 용양보 철원의 산들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봄기운은 어쩔 수 없다. 오리들은 이동하고 있고, 버드나무 꽃이 피고, 벌들은 산수유꽃을 떠날줄 모른다. 나비들도 보인다. 혼자 편함을 느끼며 탐조를 했다. 영상도 촬영했지만, 편집도 촬영도 갈수록 귀찮아 진다. 그냥 혼자 있는것이 좋다. DMZ생태탐방을 신청해서 용양보도 다녀왔다. 민통선안을 들어가서, 실제 군부대 안을 다시한번 더 들어간다. 각종 전망대와는 느낌이 다르다. 실제 경계근무를 서는 철조망 앞에서 설명을 듣고, 대치상황의 긴장감 안에서 펼쳐지는 풍경들이 낯설다. 분단의 상황과, 보존된 환경에 대한 실감이 크다. 쇠오리들 가창오리들, 다른 오리들보다 빠름. 콩새 300mm pro의 간이 매크로는 정말 좋다. 우리나라 최대 왕버들 군락지라고 한다. 용양보.. 2024. 3. 24.
30분, 아파트 산책 아파트 앞을 산책하며, 쏠쏠하게 새들을 담았습니다. 2024. 1. 21.
AI노이즈감소가 마이크로포서드(mft)에게 축복인 이유 날샷 비교입니다. 날샷은 찍더라도 기대 않하는 이유중 하나가 셔속 확보하느라 높은감도 쓰는것입니다. 특히나 마포는 센서로 인한 한계가 명확하기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전 노이즈 입자감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입자감과 디테일의 표현은 결이 다릅니다. 그래서 셔속을 원하는 만큼 마냥 올릴수많은 없습니다. 보통 1600~2000을 사용했었습니다. 적당한 타협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노이즈도 있고, 순간적이 빠샷 한 맛이 없는것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차피 날도 흐리겠다, 적당히가 아니라 그냥 쓰고싶은데로 쓰고 ai한테 노이즈 줄여달라고 하자라고 생각하고 찍었습니다.그리고 집에와서 라이트룸으로 노이즈 감소시켜봤습니다(설정은 기본값입니다.) 제가보기엔 결과물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제.. 2024.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