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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 f4 pro7

처음본, 부채꼬리바위딱새 반가운 굴뚝새야, 내가좋아하는 굴뚝새야, 오늘은 너가 아니구나, 저 색을 뭐라 표현해야할까... 부채꼬리바위딱색! 이구나 생긴 모양은 주변에서 자주볼 수 있는 흔한 딱새와 다를바 없지만, 딱새니 어쩔수 없다. 하지만 색을 보면 어디 뒤집어쓴 물감이 그대로 자기색이 된듯한다. 부채꼬리바위딱새는 흔한새가 아니다. 그만큼 부채꼬리바위딱새의 색도 귀해보인다. 실제 색도 청색에 납회색을 섞은듯 차분하면서 귀품이 흐르는 색이다. 여기에 어울리는 적갈색 꼬리를 갖고 있다. 내가 본새는 어디에서 왔을까? 히말라야 서쪽에서 대만까지 살고 있는 딱새라고 한다. 추운곳을 피해서 여기까지 왔나보다. https://youtu.be/L4Tgeqfb9Uw . 2023. 2. 1.
안개낀 아침에 짧은 탐조 https://youtu.be/GVE3bAhxd9o 주말, 여주에 연수가 있었습니다. 연수장소는 글라이더를 날리던 곳과 가까웠고, 글라이더를 날리던 곳은 괜찮은 탐조지 입니다. 쇠부엉이를 처음이자 마지막에 보았던 곳http://singamdoks.blogspot.com/2017/01/birding_24.html 시간을 쪼개어 탐조를 하자 싶어 해뜨기전에 여주에 도착했습니다만, 안개가 너무 짙어 시간을 허비하고, 안개가 걷히기 시작할때쯤에는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새로운 탐조지를 발견한것에 만족,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2022. 11. 26.
국립수목원의 새들과 풍경, 탐조 국립수목원, 언제나 새들과 풍경과 휴식이 있는 곳. 맑은날 아침시간에 수목원을 걸었습니다. 뭘 보러가기보단 그냥 있기 위해서. 몰려다니며 부산하게 움직이는 작은 새무리들, 사이좋아 보인 큰부리까마귀 한쌍, 터줏대감처럼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왜가리. 그리고 나무들과 풍경들을 즐겼습니다. 올림푸스 300mm f4 pro & e-m1markIII https://youtu.be/8LlV_vUbTIs 2022. 11. 20.
해오라기 어린새 olympus 300mm f4 pro + mc-14 converter 1.4x 컨버터를 구했습니다. 이제 420mm f5.6의 촬영입니다. 해가졌고, 비가오는 어둑한 저녁, 하천변 나무에 앉아 쉬는 어린 해오라기를 봤습니다. 고개를 파묻고 있다가 신경이 쓰이는지 촬영하는 나를 처다보는 오렌지 색의 눈, 부리는 어미를 닮아 크고 뾰족한것이 해오라기의 표정이 살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