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흰나비2 봄, 하루동안 아홉종의 나비를 만났다. 멋진곳을 발견했다. 나비들과 함께 들판에서 원없이 돌아다녔다.하염없다는 말을 실제로 하고 왔다. 나비를 보면 계속 따라다니고, 힘들줄 모르겠다. 카메라에 9종의 나비를 담아왔다. 번데기는, 기생당해서 이미 죽은것 같다고 한다. 모시나비 2024. 5. 4. 구리시 곤충생태관 탐방 국립수목원에서, 지는 해에 비치는 단풍든 계수나무의 밑을 지나며 생각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국립수목원을 한시간 안쪽으로 달려 올 수 있다는 것이, 새와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얼마나 좋은 조건인지를 말이죠. 다시금 탐조를 시작하면서 나비에 관심이 생겨서 수목원의 활용도가 더 높아지리란 생각이 들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자주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갈수 있는 곳이 있다, 거기가면 볼 수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종합선물세트가 늘 열려 있는 것입니다. 예약제인 입장방법이 기존과는 다르게 바뀌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이제는 현장입장도 가능합니다. 큰멋쟁이 나비를 찍은것이 발단이 되어 나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동호회에 가입하고.. 2022.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