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를 따라, 아마도 나비를 보러 다니면서 가장 오래 걸었던 날이다.
발에 불이나고 힘들어도, 피곤함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뿔나비들이 대량발생했고, 그나비들 사이를 걸으면서 느껴지는 희열이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갈수록 기쁨을 느끼는 역치는 높아진다. 그러니 기쁨을 느낄것이 아니라,
해가 지나도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생태를 이루고 있음을 지켜보며 경외해야겠다.
난이도(*)는 <초보자를 위한 한국나비 생태도감-오해룡 저>를 따름
* 전국에 흔함
** 지역적, 시기적
*** 특정지역, 비교적 보기 어려움(***^ 난이도↑)
****지역적,운이 필요(****^ 국내 서식하나, 보기어려움 )
***** 최근 10년 이상 국내 미관찰
제이줄나비(**)
호랑나비(*)
눈많은그늘나비(***)
대만흰나비(**)
귤빛부전나비(**)
뿔나비(*)
참나무에 앉은 애기세줄나비와 애벌레떼
애기세줄나비(*)
이집트에서 날아온듯한, 왕주둥이노린재
들꿩, 처음봤네
모시나비(*)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네발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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