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국립수목원,
장마기간중 해가 나는 날이 아까워 오후에 방문했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빨래 말리듯 사방에서 습기를 뽑아내는 날씨였다. 바람이라도 불면 덜 더울텐데, 그늘도 시원치가 않았다. 나비도 안보이고, 새도 없다. 풍경은 그나마 볼만했지만 이럴땐 돌아다니는 것은 역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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