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본격나비탐사'를 해보고자 했었고, 고수님들따라서, 함께, 때론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나비를 봤습니다. 그중에 많은 나비들이 새롭게 본 나비들이였고, 그런 새로운 나비들을 본곳도 새로운 곳들이였습니다. 그중에 영월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비원정대에 합류하여 첫 영월탐사를 갔습니다.

 

예보보다 좋지 않은 날씨에 많은 나비를 보지못했지만, 또 꼬마흰점팔랑나비(1회발생,영월아니면 보기 힘든)를 새롭게 봤습니다. '그래도, 나 영월이야!' 하는느낌. 좀더 기다렸다 다시한번 가야할것 같다고 합니다. 나비에 대한 목마름을 한마리 호랑나비가 채워주고, 알을 낳아주고, 또 그런모습을 따라다니면서 촬영하고, 비를 맞아 카스테라 처럼 부풀어오른 산길을 걷는 것이, 영월의 풍경이(제천과 비슷한 지질인것 같다는 생각), 곰탕집 식당의 김치가, 오가는 멤버들의 대화가 즐거울 따름이였습니다. 돌아오는길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은것은 덤.

빠르게 바뀌는 봄의 풍경들

신기해서 촬영함.

꼬마흰점팔랑나비, 점점점 크게 촬영. 이름그대로 입니다.

오전엔 추워서 그런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개체를  처음 찾고,  이후에 한번더 우연히 찾고, 오후에는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멸종위기종이라고 합니다.

 

이름모를 거미와 00방아벌레

나방애벌레류

오늘의 사진, 왕관같은 무늬와 천의 올이 풀어진듯한 날개 끝이 예쁩니다.

숲에서 찾은 도롱뇽

 

 

산란을 위해 여기저기 날아다니던 호랑나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