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으면 나비만 찾아 다녔겠으나, 고수님과 함께 산을 오르면서 탐사의 깊이를 더한 하루였습니다. 

홍점알락나비는 크기가 큼에도 알아채지 못하니 더 놀라움이 생기면서 웃게 되고, 위장이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한그루의 풍게나무에서 찾은 여러마리의 수노랑나비 애벌레들의 다양한 색깔들, 아스팔트 위에서 빛나는 유리창나비의 오렌지빛 날개, 부드러운 새순의 감촉들, 쏟아내는 계곡의 물소리, 유리딱새와의 만남, 그런것들로 채운 고품격 탐사였습니다.

홍점알락나비 애벌레

유리딱새 암컷도 만나고

쇳빛부전나비 

수노랑나비애벌레 

 

유리창나비

세줄나비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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