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못보던 나비를 쫒아 카메라에 담고 이름을 알수 없어 여기저기 찾아보니 '큰멋쟁이나비'였습니다. 늦게 까지 볼 수 있는 나비라고 합니다. 이런 저런것들을 검색하며 보다가 동호회 까페도 가입하고, 나비사진들을 한참 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나비동정을 하려니 도감이 필요하겠다 싶은데, 나온지 나흘된 따끈한 신간이 소개되어 구매하였습니다. 제목처럼 저를 위한 책이네요. 저자는 30년동안 나비를 보러 다니면서 그동안의 자료를 정리하여 도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도감사진도 멋지지만, 나비마다 설명되어 있는 4~5줄의 설명이 대단합니다. 외형의 모습이나 동정포인트를 설명하기본단 각 나비들의 생태적인면이 기록되어 있어 재미있기도하고, 관측기를 읽는듯 했습니다. 책제목에 '생태'가 괜히 들어가는것이 아닙니다.
도감을 보니 , 탐조하면서 모르고 지나갔을 많은 나비들이 괜히 아쉬워 집니다. 이제라도 나비들에도 관심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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