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좇아 혼자 하루종일 돌아다녔다. 어릴적 가봤던 계곡 새롭게 본 나비들.. 그리고 실족사고
난이도(★)는 <초보자를 위한 한국나비 생태도감-오해룡 저>를 따름
★ 전국에 흔함
★★ 지역적, 시기적
★★★ 특정지역, 비교적 보기 어려움(★★★☆ 난이도↑)
★★★★ 지역적,운이 필요(★★★★☆ 국내 서식하나, 보기어려움 )
★★★★★ 최근 10년 이상 국내 미관찰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홍점알락나비 (***) 처음봄
지금까지 본 나비중에 가장 컸다. 다른 큰 날개를 가진 나비들과는 다르게 몸통도 크고 날개짓도 팔락팔락 거렸다.
첨보는 나비에 정신이 팔려 실족사고를 당했다.
거꾸로여덟팔나비(**) 처음봄
왕자팔랑나비(*)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처음봄
줄나비(***) 처음봄
세줄나비(**)
제일줄나비(**) 처음봄
푸른부전나비(*)
홍점알락나비를 보고선 마음이 설레였다. 날아간 나비를 쫒아 발을 빠르게 움직이는데,
이 돌을 밟는 순간 돌이 무너져 계곡에 빠졌다. 넘어진 내 다리 위로 밟은 돌이 굴러 내려왔다.
다리를 그대로 찍었다면, 아마도 골절상을 입었을 것이다.
다행히 고인돌처럼 공간이 만들어져서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근육통가 타박상 정도다.
넘어지면서는 카메라가 더 신경쓰였다. 가방도 물에 빠졌지만 장비가 손상되지는 않았다.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마지막, 돌나비(나비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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