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Day0. 카투만두 도착 https://lonelyblog.tistory.com/310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Day1. 포카라 > 아스탐 빌리지까지
카투만두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포카라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타면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실감이 난다. 더러는 전날 저녁에 카투만두에 도착해 바로 포카라로 이동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오전 8시타임 비행기였는데, 체크인을 하면서 가장 먼저 뜨는 비행기로 바꿔준다. 비행기표에 적힌 시간을 보니 7시30분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그 적힌 시각을 본 시각이 7시20분쯤.
어? 10분만에 비행기를 타라는 말인가? 공항에 들어가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이동하고 좌석에 앉기까지 넉넉한 시간이 주어졌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7시30분까지만 체크인하면 된다는 것이였나보다. 포카라로 이동하는 비행기안에서 비행기 창밖으로 히말라야 산맥이 보였다. 스튜어듀스가 내게 와서 빈자리로 이동해 창가쪽에 앉아 사진을 촬영해도 된다고 한다. 트레커중 한국인은 우리뿐이였다. 등산가방을 멘 사람들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여행내내 포카라에 관광객들은 많지 않았다.










포카라도착, 공항시설이 아주 좋다. 최근에 만들어진것 같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걸어들어가면서 멀리 보이는 마차푸차레를 어떻게 촬영하지 않을 수 있을까, 포카라는 카투만두보다 좀더 정리된 거리의 느낌이 들고, 여행관련 차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화려한 차들, 저멀리 무심히 보이는 높은산들. 카투만두나 포카라나 차와 오토바이와 사람들이 각자 갈길을 가는 모습은 같았다. 여기서도 경적소리는 계속되었지만 받아들이는 마음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공항에 트레킹을 같이 할 가이드가 마중나와줬는데, 이름은 '아얀'이였지만, 나는 트레킹동안 '아인'으로 불렀다. 여행사를 찾아가고, 계약을 하고 대화를 하면서 어색함을 조금씩 푼다. 사무실은 까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여서 깔끔했고, 사장님의 성격은 꼼꼼한듯 느껴졌다. 전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온 연인이 까페를 이용하러 왔는데 현지인 같은 멋진 스타일을 갖추고 있었다. 밝은 표정으로 사장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친근한 사이로 보였다. 이모습을 보면서 여행사를 잘선택했구나 싶었다. 그들과 간단히 인사를 한다.
지도를 보면서 일정을 점검한다. 지도는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 내가 아스탐에서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했던것을 뒤늦게 생각해 낸것 같다. 현장에서 출발지점을 점검하고, 짐을 옮기고, 택시로 이동.
가이드에게 고산병약을 좀 사고 싶다고하니 중간에 내려서 약국에서 10알을 사준다. 선물로 준단다.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될것이다. 그리고는 옆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사서 챙기는데, 트레킹을 하는 4일동안 저녁이면 늘 예쁘게 깎은 과일을 가이드에게 대접받았다.





택시에서 내려 트레킹을 시작. 보통 첫날 목적지인 오스트레일리안 캠프까지 1시간 정도 걷는 곳에서 출발하지만, 우리는 이날 오스트레일리안 캠프까지 5시간정도 걸은것 같다.가이드와 포터는 미리 알지 못했다고 했다. 난 분명히 아스탐에서 출발하고 싶다고 했는데, 나중에 아스탐에서보다 더 먼곳에서 출발했단걸 알았고 차로 좀더 올라가도 좋았으리라. 이여정을 예상못했던 가이드, 차로 이동해도 될 길을 걸을땐 포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아스탐을 걸었다. 경험치가 생겼다. 풍경이 멋진 네팔의 시골마을. 날씨가, 아스탐에서의 시작이, 보이는 풍경이, 멀리 보이는 저 마차푸차레를 하루하루씩 다가가면서 점점 크게 보이는 것이 큰 즐거움 이였다. 이정표가 보이면 촬영을 했다. 오스트레일리안캠프로 가는 길목중 한곳인 담푸스까지 11km를 걷는다. 담푸스부터 마을의 풍경이 확 달라진다.














아스탐 빌리지는 꾸며지지 않은 시골마을이였다. 내가 얻고 싶은 풍경들이 여기 있었다. 집들과 삶의 모습이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그림같이 놓여 있었다. 걷지 않았다면 볼 수 없었던 풍경들 이였다. 일행이 없이 혼자였다면, 나는 들길을 따라 걷고, 마을 길로 들어서보고, 새로운 곳에서의 모든 풍경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돌아다녔을 것이다. 아래 사진의 계곡을 따라 이어진 마을길을 나중에는 지프를 타고 내려온다. 그길도 걸어보고 싶다.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보지 않는 적절한 거리를 두어 희극만 보았다.















https://youtube.com/shorts/ADh4l5fbMac?si=RsFRggs7OhVqjVYj
https://youtube.com/shorts/t9RM8ICIzXk?si=LYCjoHQ5EEvRji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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