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사 촬영장비의 완성
일단 원하던 대로 구성하였고, 초점이 잡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장비구성은 미츠토요 m plan apo 5x + 펜탁스 벨로우즈 + 카메라 바디
대물렌즈는 크기가 상당하다. 미츠토요 아포 렌즈는 중국산 카피본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카피본도 가격이 20~30만원대. 진품과 카피본 사이에서 고민을 했는데, 일본옥션에서 2만엔에 파는 것이 있어서 바다건너왔다. 외관이 오래되어 렌즈 상태가 걱정되었으나 렌즈 상태는 좋았음. 그리고 크기에 놀랐다. 렌즈 보호를 위해 알맞은 케이스를 알리에서 추가구매. 케이스 품질이 참 좋다.
벨로우즈는 1074년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하지만 신품수준. 부품 하나하나가 예술처럼 잘 깎여 있다. 스크류 마운트 인줄 모르고 구매해서 관련 어댑터들을 한방에 구성하지 못한점이 비용을 지출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매크로 슬라이더를 대체할 작업을 어떻게 구성할것인가이다. 또한 난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뭘 촬영하고
싶은지도 꾸준히 생각해 봐야한다. 그런것도 생각안하고 장비부터 만들었냐고 물으면, 할말이 없음.
본격적인 촬영을 위한 추가적인 것들이 더 필요하고, 현재 구성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연습할 부분이 필요하겠다.
위 조합으로는 풀프레임환산 4:1의 확대배율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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