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녹스(raynox) DCR-150을 구함.

 

레이녹스 dcr-150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1.5x 매크로 컨버터 레이녹스 dcr 150을 신품으로 구하게 될줄은 몰랐다. 레이녹스 dcr 컨버터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데, 필드에서 매크로 사진 찍을 때 좀더 확대된 촬영을 하고자 많이들 사용한다. 150과 250이 있는데, 확대배율의 차이가 난다. 이걸 알게된건 올림푸스 60미리 매크로 렌즈 구하고 싶어 알아볼때다. 거의 반 필수로 사용하는것 같고, 250을 더 많이 사용한다. 

아직 필드 매크로 장비(60미리 매크로, 디퓨저, 플레쉬 등)는 구성하지 않았다. 그래서 레이녹스 dcr-250은 중고장터의 매물을 구하거나 나중에 정 안구해지면 아마존으로 신품으로 구매할 예정이였다.(10만원 수준)

그런데 150을 갑자기, 신품으로, 빠르게 구하게 된것. 신난다.

출처: https://www.photometrics.com/learn/microscopy-basics/lenses-and-optics

튜브렌즈의 역할, 당신은 이해하겠는가?

초접사촬영장비(https://lonelyblog.tistory.com/92)를 준비하고 있다. 장비에서 가장중요한건 현미경 렌즈이다. 하지만 현미경 렌즈만 있어서는 안되고, 튜브렌즈라고 불리우는 중간 렌즈가 필요한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에 가성비 좋기로 또 유명한것이 150이네! 이것을 리버스 하여 거꾸로 붙여 사용한다. 왜 사용하는지, 현미경대물렌즈에서 어느정도에 위치해서 붙여야하는지등을 확실히 모르겠지만, 튜브렌즈가 있어서 현미경대물렌즈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

누군가 나에게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리라, 현미경렌즈의 무한대 보정의 상을, 튜브렌즈를 통해 한곳에 모으는거야. 

어떤 작용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니, 유튜브 접사채널의 영상을 자세히 올린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자는 단순한 생각이 들어 여러개의 어댑터를 주문했다. 

출처: https://www.allanwallsphotography.com/blog/mitray

이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이 할아버지는 dcr어댑터를 정방향으로도, 역방향으로도 끼울 수 있도록 세팅했다. 나는 그렇게 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따라해보자. 구하기 힘들것 같은 BR-3 구했다. 

https://youtu.be/w9hZiU719Bo?si=wGNhQz9BvZ5cJaVN

장비 구성이 모두 완성되면, 영상으로 찍어서 남겨놔야 겠다. 신기한 마이크로 월드!

 

 

 

 

 

 

 

 

 

 

dcr 150을 또 어찌 구해야 하니 싶었는데, 안팔리고 있던 신품의 중고매물이 있어 얼른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