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기억이 다를텐데 흰눈썹울새는 2017년 봄에 어청도 갔을때 '아.. 섬에선 이런새도 볼 수 있구나' 싶었던 새였다. 봄섬을 기억하게 해주는 새였는데,, 몇년만에 겨울에 다시 보게 되었다.
가까이에서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종종 거리는 모습도 담고, 쌍안경으로 보면서 눈에 담고 왔다.
오늘의 사진, 멀리서 찍었지만 물가에 서 있는 모습과 갈대의 꺾임과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까막딱새도 많이 찍었다. 까막딱새만큼만 가까이 와줬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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