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방해요소88 뜻하지 않게 뒷산탐조 . 뜻한바는 나비였지만, 새들을 더 많이 보고 왔음. 2024. 4. 19. 봄탐사, 마지막 처음 가보는 곳. 나비를 보고자 봄이 절정인 곳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꽃들, 저마다 푸른빛이 다른 나무들, 떨어지는 꽃잎들, 보이지 않는 새들과 들리는 새소리, 앉지 않는 나비들, 앉아준 나비들, 계곡의 물소리.. 어디가 어딘지 몰라 욕심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걷느라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걷지 않았으면 보지 못할 풍경들을 눈에 담고 왔다. 내려올땐 경치도보이지 않고, 햇빛이 유독 따가웁게 느껴졌다. 하지만 봄날씨 특유의 오후에 부는 바람이 햇빛에 익은 얼굴을 식혀주었다. 봄탐사는 오늘로 끝이다. 오늘은 남은 기간동안 힘이 되어줄 것이다. https://youtu.be/iYcQqATKAJs 운길산역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걸어올라간다. 3시간을 넘게 걸었다. 추차비도 많이 나왔다. 새들 나비들 풍경들 2024. 4. 13. 국립수목원에서 본 나비들 가는길 도로옆으로 흰나비들 날아다니길래, 나비들의 천국이 되어 있을듯 수목원을 기대했지만, 생각만큼 나비들이 많지는 않았다. 넓은 수목원+앉지 않는 나비들의 콤보조합은, 걷게만 만들었다. https://youtube.com/shorts/lKMPQm_Qba4?si=x8yzWOy8AhRwcsIr 2024. 4. 12. 첫 화야산 출사 집근처에 멋진 등산로를 가진 산이 있었다. 정상까진 가보지 못했다. 그래더 더 기대된다. 중간에 산장이 나오는데, 산장 위로 부터는 풍경이 바뀌며 이전과는 다른 풍경을 만들어준는것도 신기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길을 잃기도 했다. 나비와 야생화로 진작부터 유명했다고 한다. 봄을 맞이하였고, 나비를 볼 수 있었다. 유리창 나비를 포함해 몇종의 나비를 처음봤다. 물까마귀 어린새의 흰눈꺼풀을 볼수도 있었다. 오늘 멋진 산을 알게 되었다. https://youtu.be/Y78CXjCZAS4?si=LoC31_Rj20hs5Dpm 2024. 4. 10. 도심하천에서 오후에 오늘의 픽은 꼬마물떼새, 표정, 거리, 뒷배경도 마음에 들고.. 색도 좋다. 자갈들이 넓게 있고, 모래톱도 있어 번식하기 좋은 장소인데, 어떨까 모르겠다. 까치가 옆에 가까이 앉았다 간다. 2024. 4. 7. 대만흰나비 흔하게 볼 수 있는 대만흰나비이지만, 봄이온 들판에 날아다니는 나비를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기에 너무 반가웠다. 40-150mm pro가 수리중이다. 잘 수리되어서 오면 나비사진찍는데 활용할 수 있을것 같다. 300미리 프로도 좋지만, 너무 심도 놀이하는것 같은 사진들만 찍게된다. 생태사진 같지가 않다. 60mm 매크로 렌즈도 구해야지! 2024. 4. 6. 뱀풀군락지, 1/60초 샷 올림푸스의 장점이자 마포시스템의 장점은 강력한 손떨방 능력. 1/60초샷이 흔들리지 않는다. 지는해를 쥐여잡고, 어떻게든 한장 찍어보고자 한다면 그래도 한바퀴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이기도하다. 뱀풀이라 부르며 괜히 무서워 했던 어린시절이 있었다면, 나와 같은 유년시절의 기억이 있는것. 2024. 4. 4. 봄, 하천엔 물떼새가 찾아온다 꼬마물떼새, 흐리고 늦은 오후라 iso 4000까지 올라간 사진이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무릇 완벽하지는 않아도,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어야, 장비타령도 안하는법. 늦은 오후지만 물떼새들 보고자 하천에 나갔다. 하천엔 할미새들도 있고, 물떼새들은 해지기전에 쉴자리를 잡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2024. 4. 3.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